얼마 전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가 현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1월 31일부터 쉽고 편하게 현재보다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높다면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대환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저의 경우도 현재 전세대출 금리는 4%대로 좀 높은 편입니다. 대출 시행 시점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전쟁이슈,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았는데요. 매달 나가는 이자만 해도 사실 부담스럽습니다. 이자를 1%만 낮춰도 상환 부담은 크게 줄어들 수 있는데요 본문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1. 전세대출 갈아타기
얼마 전 시행한 주담대 갈아타기의 경우 시중 금융사들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이 매우 치열하여 다양한 혜택들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대환) 또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급적이면 전세대출 금리 비교를 통해 나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타는데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대환대출 인프라의 경우 신용대출뿐 아니라 현재는 주택담보대출도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현재 보다 저렴한 금리의 상품을 자동으로 찾아 추천해 주는 시스템인데요. 31일부터는 전세대출 대환대출 갈아타기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 갈아타기 조건
나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전세대출 갈아타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금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즉, 조금이라도 저렴한 금리의 상품으로 대환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꼼꼼하게 확인 후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나 연립주택과 같은 10억 원 이하의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SGI)등의 기관에서 보증한 전세자금 대출 상품만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과 같은 정부 정책 금융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제대로 알아야 할 점은 현재 보유 중인 대출보증을 제공한 기관과 같은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대환(갈아타기)이 가능한 점입니다.
예를 들자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기존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동일한 대출상품으로만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진해되는 이유는 보증기관별 보증 한도, 가입요건이나 반환보증 가입 의무 등 다양한 요건들이 모두 각각 다르므로 차주들의 혼선을 방지하려는 조치입니다. 이와 같은 점을 유의 깊게 확인하고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계약 상태를 잘 확인해 봐야 하는데요.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시점,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을 넘지 말아야 전세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세는 2년 만기가 대부분입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계약 기간이 1년이 넘게 남아 있어야 대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도 상환 수수료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중도상환 시 수수료가 0.6~0.7% 수준으로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시중 대표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의 경우 이번 온라인 전세대출 대환(갈아타기) 인프라에서도 중도상환수수료는 모두 면제할 계획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금리 낮추는 방법
가장 쉬운 신청 방법은 본인이 가장 평소 자주 사용하는 금융권 앱이나 어플을 통해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환대출 서비스는 시중 5대 은행은 물로 인터넷 은행들도 포함하여 대출 비교 플랫폼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네이버페이등을 통해 신청가능합니다. 전체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시중 18개 은행권과 3개 보험사도 포함됩니다.
만약, 본인이 다양한 이유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정상적인 이용이나 신청이 힘들 경우 다른 방법으로도 현재보다 전세대출 금리를 낮추는 방법은 있습니다. 특히, 주택 관련 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도 대환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진행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점이 많은데요. 가장 먼저 금리 비교를 통해 진행해 바 야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정보도 함께 알아보신다면 매월 나가는 이자를 조금이라도 낮추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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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현재 확인해 본 결과 시중 5대 은행 전세대출 금리 평균은 3.79% ~ 6.38%로 형성되어 있으나,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범하게 된다면 주요 은행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저금리 경쟁이 매우 치열 해질 것입니다.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현재 대표 주요 인터넷은행 최저금리는 카카오뱅크가 3.43%, 케이뱅크는 3.59% 정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언론 자료에 따르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환대출 서비스가 시작되면 전세대출 금리가 3% 초중반대까지 현재 보다 낮아질 수 있어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차주들에게도 이자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