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치매보험 필요 이유와 정말 꼭 필요한 보험인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는 누구나 피하고 싶은 질병인데요 본문내용을 정독하시면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지? 도움이 될지? 확신이 서게 되실 겁니다.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일상 생활에서의 습관이 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하는데요. 치매는 기억, 사고, 인식 능력을 상실하는 다양한 질환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용어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속 신경세포에 비정상적인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가 축적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치매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일상에서의 습관이나 주변 환경의 영향도 매우 큰 것으로 학계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흡연 및 음주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치매보험 꼭 필요할까요?

 

치매보험-비교-추천
치매보험 필요성과 중요성

 

초고령화 시대에 가장 걱정되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성인병이나 가벼운 치매가 시작되는 40~50대부터 미리 간병 위험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알아보실때 간병비나 치매 중증도 등 보장내용 등을 꼼꼼히 살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최근 4년간 치매 환자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 중 70세 이상 노인층이 무려 91.6%이고, 80세 이상도 절반이 넘는 51.6%나 됩니다. 이를 통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는 간병인이 필수적이지만, 실제로 그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워 환자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평생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듯 안락한 노년을 가로막는 막대한 간병비 부담은 치매보험을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치매보험이란? 이런 것!

 

치매보험이란?

 

치매보험은 인지능력 저하 수준을 측정하는 CDR 척도 검사 등을 통해 치매로 판정받고 이후 90일 이상 해당 증상이 유지되면 진단 확정되며, 이때 일시금 또는 분할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의미합니다.

 

앞서 언급한 CDR 척도는 치매 전문의가 환자의 인지 기능과 사회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로서, 치매 진단과 중증도 분류에 널리 사용됩니다. 점수 체계는 0, 0.5, 1, 2, 3, 4, 5로 구성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그 정도가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3단계 이상을 중증 치매, 2단계 이하를 경증 치매로 구분합니다.

 

알아볼 때 체크해야 할 사항

 

치매보험-환자-비율
사진출처:AIA생명

 

치매보험을 알아보고 있다면 다양한 부분을 꼭 알아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즉, 미리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사항들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치매보험 가입 전 체크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보장연령은 가급적 길게 설정
  • 경증 치매 보장 여부 확인
  • 간병비 횟수 확인

 

보장기간은 최대한 길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80세 이후부터 중증 치매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바꿔 말하면, 80세 이후에는 치매로 인한 보장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중 어떤 보험사에서는 손해율 상승 등을 근거로 치매보험의 보상 기간을 80세 미만으로 한정 짓기도 하여, 정작 해당 보험이 필요한 시기에는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구성된 상품도 있으니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제적인 보상 혜택을 받으려면 시판 중인 100세 만기 치매보험이 좋습니다.

 

치매-보험-보장내용
사진출처:AIA 생명 치매보험 자료

 

경증 치매도 보장되게 선택해야 합니다. 대다수 치매보험은치매 척도(CDR) 검사 결과 3점 이상인 중증 치매만 보장한다는 점 알아두세요. 그러나, 판매 시 보장 범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아 모든 치매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진행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처음 계약할 때에는 모든 치매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 듣고 진행하였지만, 실제 치매 진단 후 보험금을 청구하니 심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억울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매보험"은 제공되는 상품에 따라 보장 기간과 범위가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치매 보험을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은 반드시 보장 기간과 범위를 꼼꼼히 확인 후 본인에게 적합하고 유리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기요양 보험을 드신 분도 치매 보험과 보장 범위가 겹치는지 확실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복해서 가입하게 되면 필요하지 않은 보험료를 지출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경증 치매와 중증 치매를 모두 보상하는 보험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치매 척도(CDR)가 1 또는 2인 가벼운 치매 상태인 경우에는 중증 치매 보험금의 10%를 미리 지급하고, 이후 중증 치매로 진단 확정되면 나머지 90%를 지급합니다. 경증 치매와 중증 치매를 모두 보장하는 치매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보험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간병비 횟수에 제한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어쩌면 진단비보다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간병비라고 할 수 있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으면 간병비가 매월 50만 원 또는 100만 원씩 정액으로 지급됩니다. 간병 관련 좀 더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80회와 같이 횟수로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다. 종신 지급 방식의 상품은 가입자가 사망하기 전까지 간병비를 계속해서 지급한다. 단순히 종신 지급이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간병비 지급 횟수가 증가하면 이에 따라 보험료도 비싸집니다. 치매 판정 이후에는 평균적으로 10.3년 동안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결론 정리

 

치매보험-중요성
사진출처 : 동아일보

 

마지막으로, 본문내용에서 언급한 내용 외에도 중요한 한 가지 사항으로는 보험금 대리 청구인을 지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에 걸린 경우에는 계약자가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함께 거주하거나 생계를 유지하는 배우자 또는 3촌 이내의 가까운 친족이 청구대리인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질병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치매보험"에  들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는 간단한 고지사항만으로 심사를 통과하여 보험에 가입 가능한 간편 고지(심사)를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심사보다는 보험료가 높게 책정되어 있는데요. 과거 병력이 있거나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간편 심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